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비나 학자금 대출 상환 등 빠듯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정부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적금 상품을 출시했어요. 이름하여 `청년희망적금`인데요.
이 적금 상품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만기시 무려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또한 이자율도 연 2%라서 시중은행 정기적금 금리보다도 훨씬 높은데요.
하지만 모든 청년에게 다 해당되는 건 아니고 조건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신청해 보세요~
청년희망적금 가입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첫 번째로는 나이 제한이 있어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지만 군 복무기간만큼 최대 6년까지 연장된다고 하니 군대 다녀온 남자분들은 좀 더 유리하겠죠?
두 번째로는 소득기준입니다.
세전 월 소득이 200만 원 이하인 근로자 또는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자영업자이거나 프리랜서 중 직전연도 과세표준증명원상 종합소득 금액이 3600만원 이하인 사람이면 됩니다.
청년희망적금 어떤 은행에서 가입해야 되나요?
현재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제일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각 은행마다 이율과 혜택이 조금씩 다르니 비교해 보고 선택하세요. 하지만 이율 차이가 크진 않아서 이왕이면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거래 은행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거래 고객에 대한 우대도 있고, 본인의 신용도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이왕이면 주거래 은행을 이용해서 청년희망적금 가입해 보도록 해요!
청년희망적금 중도해지해도 원금보장이 되나요?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만기 이전에 해지하게 되면 약정이율(연 4%) 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연 1.5%) 을 적용받게 되는데요.
만약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중도해지하게 된다면 최소한 적립원금만은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해요.
단, 세금 우대 및 비과세 생계형 저축계좌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좋은 적금이니 많은 청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번 청년희망적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아보다 보니 주변에 친구들에게 많이 소개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가입만 가능하다면 꼭 좋은 혜택이니 가입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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